대한주택보증, 부산 행복마을 노후 지붕 개보수 지원

입력 2014-09-29 16:39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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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과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부산시청에서 행복마을 노후주택 슬레이트지붕 개보수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진용 대한주택보증 홍보비서실장(오른쪽부터)과 조승호 부산광역시 건축정책관, 모옥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주택보증)

대한주택보증은 29일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행복마을 노후주택 슬레이트지붕 개보수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은 부산시 ‘행복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5가구에 대해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보수 공사비 5000만원을 후원한다.

이번 협약은 대한주택보증이 오는 12월 본사를 부산 국제금융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 사회공헌 확대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석면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저소득층의 자활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대한주택보증은 기대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추진해 부산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