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유연석이 성유리의 열혈 팬임을 고백했다.
유연석은 29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 안방마님인 MC 성유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MC 성유리는 "유연석과 친한 사이다. 오늘 누나만 믿고 해라"며 긴장한 유연석을 격려하며 녹화를 시작했다.
이에 유연석은 "성유리 누나를 믿고 있는데.. 지금도 누나 앞에만 가면 좀 떨린다"고 조심스럽게 답한 뒤 "사실 어렸을 때 성유리 누나의 팬이었다. 지갑에 성유리 누나의 사진을 넣고 다녔을 정도다. 너무 귀여워서"라며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이날 유연석은 녹화 내내 성유리에 대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성유리 역시 ‘힐링캠프’의 MC를 맡은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연하남 게스트에 가득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MC 김제동이 유연석에게 "지금도 지갑 속에 성유리 사진이 있나?"고 귀여운 질투를 했을 정도다.
90년대 원조 요정 성유리를 향한 열혈팬 고백은 물론 11년차 중고신인으로 겪었던 눈물겨운 무명시절 이야기, 가슴 저린 첫사랑 이야기 등 2014년 대세 순정남 유연석의 뜨거운 눈물은 29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