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현대사회 가족애 다룬 연극 ‘오 마이 슈퍼맨’, 성료

입력 2014-09-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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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 마이 슈퍼맨' 공연 모습(사진=연극 '오 마이 슈퍼맨')

연극 ‘오 마이 슈퍼맨’이 성료했다.

삭막한 현대 사회의 가족 문제와 그 아픔을 치유한 연극 ‘오 마이 슈퍼맨’이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28일 막을 내렸다.

‘오 마이 슈퍼맨’은 국내 공연계에 기발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2014년 신작으로 스프레이 아트를 국내 처음 접목해 눈길을 끈 작품이다. 또한, 2014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작으로 선정되며 일찌감치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오 마이 슈퍼맨’은 모든 세대에게 친숙한 ‘슈퍼맨’을 소재로 현대 가족의 문제를 되짚어 봄과 동시에 따뜻한 가족애를 나타내는 작품으로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어린 자녀들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도록 관람 연령을 조정,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가족애’에 대해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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