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케이엠알앤씨는 전일대비 14.90%(76원) 하락한 434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엠알앤씨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감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케이엠알앤씨는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케이엠알앤씨는 당해 사업연도의 자본잠식률이 63.1%로 50%를 넘었다.
또한 직전 사업연도(158.3%)에 이어 당해 사업연도(355.0%)에도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 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넘어섰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케이엠알앤씨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