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치즈 광' 김정은, 당뇨병 때문에 최고인민회의 불참?

입력 2014-09-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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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이 그가 즐겨먹는 스위스산 치즈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최근 북한의 한 꽈배기 공장을 찾은 김정은 제1위원장. (사진=신화/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불참 원인이 당뇨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대북전문가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최근 유럽 의사들 비밀리에 초청해 환자를 치료했는데, 그 환자가 김정은이었다는 추정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여름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이 공개된 것도, 당뇨병 합병증으로 생긴 것이라고 전해졌다. 김정은은 현재 고도비만으로 당뇨병과 고지혈증 질환 위험요소가 많다.

영국 데일리미러도 김정은의 질병 원인이 과도한 스위스산 치즈 섭취 때문에 체중 불어난 것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정은이 스위스산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헌법수정이나 대외정책 주요 의제들 논의 안 돼 단순 불참설의 가능성도 열려있다.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대박이다"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스위스 치즈때문인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스위스 유학시절 식습관 잘못 들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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