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5일 국민은행에 대해 목표주가 10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주당 기업가치가 20% 이상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확고한 리딩뱅크로 자리하면서 Brand value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이 가능할 전망이고, 더욱이 경기정점 논쟁이 커지면서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감이 클 수 있으나 3년 동안 성장보다는 자산점검을 해왔기 때문에 경기하강국면에서도 이익 훼손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07년 이후에는 과잉자본으로 인한 배당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도 충분히 투자가에게 매력도를 높여줄 것으로 판단되며 무엇보다도 성장정체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은행업종에서 M&A를 통한 성장스토리로 대안을 제시하는 선두주자라는 점이 주요인”이라며 Top Pick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