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0kg 감량 비법 공개, 하루 먹은 음식 보니…‘헉 소리 나는 식단’

입력 2014-09-25 16:31

가수 에일리가 체중을 10kg 감량하고 날씬한 모습으로 컴백을 알렸다.

에일리는 25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 발표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에일리는 체중감량에 대해 “운동은 안하고 식단으로만 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루에 500Kcal만 먹었다. 새우나 소고기,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채우고, 야채 2컵과 과일 1개가 한끼다. 이렇게 하루 두끼 먹는 걸로 살을 뺐다”고 말했다.

약 1개월 동안의 식단조절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많이 가서인지 처음에는 성량도 달라지고 목소리도 살짝 달라지더라”며 “지금은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다”고 전했다.

에일리의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일리 진짜 독하게 뺐구나” “에일리 식단 말도 안돼.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만 먹고 살 수 있지?” “에일리 성량 줄어들 듯. 가수에게 성량은 생명” “에일리, 10kg 빼니 이뻐지긴 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문득병’ ‘이제는 안녕’ ‘손대지마’ 등의 신곡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