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억만장자, 평균 현금 6억달러 보유...시장 불안 반영?

입력 2014-09-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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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억만장자들이 현금성 자산을 크게 늘렸다고 CNN머니가 UBS와 웰스X(Wealth-X)의 보고서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BS와 웰스X의 ‘2014 억만장자 센서스’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 1년간 평균 6억 달러(약 6230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억만장자들의 자산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9%로 높아졌다.

이같은 결과는 고액 자산가들이 시장 전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CNN머니는 분석했다.

고액 자산가들은 일반적으로 시장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현금성 자산을 크게 늘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CNN머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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