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사진=김소현 트위터)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 중인 ‘위키드’의 폐막을 앞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위키드(WICKED)’ 이제 정말 몇 회 남지 않았다니. 실감이 안 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컷의 사진을 게재했다.
금발머리를 한 김소현은 사진 속에서 극중 글린다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초록마녀 엘파바 인형을 들고 깜찍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고 있는 김소현이 10월 5일 종연을 앞두고 있는 ‘위키드’에 대해 아쉬움을 표출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바꾼 ‘위키드’는 개막공연부터 참여했던 옥주현, 정선아가 작별무대를 가진 뒤, 김선영, 김소현이 합류해 박혜나, 김보경, 이지훈, 조상웅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