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상장 무선인터넷 회사인 와이더댄은 호주 최대 통신사인 텔스트라와 통화연결음 서비스에 관한 운영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이더댄은 호주 현지 'm.Net'사와 함께 텔스트라 이동통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빅폰드 콜러 톤스(BigPond Caller tones)’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95년 설립된 텔스트라는 이동통신 가입자 849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선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 무선전화 및 모바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통신 전반에 걸쳐 사업을 진행 중인 호주 최대의 통신업체이다.
와이더댄은 인도 바르티 텔레벤처스, 필리핀 글로브 텔레콤, 인도네시아 엑셀콤, 미국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및 T모바일 USA, 포르투갈 TMN 등과의 통화연결음 사업 협력하고 있다.
와이더댄 박상준 사장은 “2002년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유무선이 연계된 여러가지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 시자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와이더댄의 통화연결음 서비스로 텔스트라에서도 완성도 높고 개개인에 특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