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험관련학과 학술연합회가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전보련은 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비영리단체로서 지난 1990년 전주대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한동안 중단됐다가 96년부터 다시 매년 보험관련 대학을 순회하면서 학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술제를 주관하게 된 전주대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슬로건으로 W·F·I를 지정했다.
W·F·I는 We are the Face of Insurance의 약자로, ‘우리는 보험의 얼굴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보험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험업계의 동량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