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일사천리 사업 2년만에 13개 지자체서 162개 상품 발굴

입력 2014-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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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랑양파즙(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2년여만에 13개 지자체에서 162개 제품을 발굴해 112개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일사천리 사업은 2012년 9월 21일 전남 무안의 ‘황토랑양파즙’을 시작으로 영업 유통망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2012년 4개 지자체 31개 상품, 지난해에는 10개 지자체의 56개 상품을 방송과 인터넷, 카달로그 등을 통해 판매가 이뤄졌다. 올해에는 지난달까지 13개 지자체에서 75개 상품을 선정해 론칭했다.

최근까지 판매방송 매진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제품은 전남 무안의 ‘황토랑양파즙’, 전북 ‘순창 청된장’, 서울 ‘쿠작 핸드백’, 강원 ‘요떡스’ 등이다. 이들 상품은 현재 지자체 지원이 없는 일반 상품군으로 전환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일사천리 사업은 시중에 알려진 기존 인기상품을 재탕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전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엄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된 상품인 만큼 방송 판매에 소홀함 없이 진행해 중소기업과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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