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격 25m 단체전 금메달…턱 밑까지 추격한 나라는 어디?

입력 2014-09-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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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격 25m 단체전 금메달

▲22일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25m 권총 개인전 경기에서 김장미가 총구를 겨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자 사격 25m 단체전 금메달 소식이 화제다. 바로 턱 밑까지 추격해온 나라는 다름 아닌 은메달 중국이었다.

김장미(22ㆍ우리은행), 이정은(27ㆍKB국민은행), 곽정혜(28ㆍIBK기업은행)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2일 인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25m 권총 단체전에서 1748점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 런던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가 584점을 기록했고, 곽정혜가 583점, 이정은이 581점을 보탰다.

한국이 1748점을 기록한 데 이어 중국은 1747점을 기록, 은메달을 가져갔다. 1점 차이였다. 인도는 1729점을 얻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전날 10m 공기권총에서 김청용(17ㆍ흥덕고)이 2개의 금메달을 얻어낸 데 이어 이번 대회 세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사격 25m 단체전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자 사격 25m 단체전 금메달, 중국이 라이벌이구나" "여자 사격 25m 단체전 금메달, 일본 사격 수준 어느정도?" "여자 사격 25m 단체전 금메달, 양국과 사격 모두 중국이 라이벌이네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김장미, 곽정혜, 이정은은 각각 본선 3위, 5위, 6위에 올라 8명이 오르는 개인전 결선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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