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이별 후 ‘술이야’, 공감지수 UP…“만취 연기 어땠기에”

입력 2014-09-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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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연애의 발견 에릭, 연애의 발견 에릭 만취

‘연애의 발견’의 에릭이 이번엔 리얼한 ‘이별 後’ 연기를 선보인다.

‘연애의 발견’은 바이브의 ‘술이야’ 가사를 연상시키는 이별담을 통해 그동안 ‘연애의 발견’이 지향해 왔던 공감 수위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헤어진 뒤 5년 뒤에야 진짜 사랑을 깨닫고 진짜 이별을 선언한 강태하(문정혁). “우린 이제 제대로 헤어지자. 한여름, 행복하게 잘 살아. 이 말이 진심이라서 다행이야”라는 마지막 말을 전하고 돌아섰지만 그의 이별 후폭풍은 이제부터다.

오늘(22일) 11회분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이별 후 괴로움이 리얼하게 담겨있다. 술을 퍼부어도 잊히지 않는 고통은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만한 부분이다. 그동안 유치하고 못나고 찌질한 연애 본능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멋진 오빠’의 ‘인간미’를 더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에릭의 리얼한 이별 고통 연기에 더욱 기대를 갖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아름답고 쿨한 이별은 없다. 5년 후에야 진짜 아픔을 알게 된 태하의 리얼한 연애 후가 그려진다”며 “폭풍 음주는 물론이고 취중에 저지르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까지 더해질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쿨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파서 사랑인 리얼한 연애담을 그리고 있는 ‘연애의 발견’은 회가 거듭될수록 공감 지수를 높이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리얼한 연애 후기를 그릴 제11부 ‘하루에도 창밖을 몇 번이나 보고’는 오늘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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