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의 연인 왕배는 누구?

입력 2014-09-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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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전희숙이 방송인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 인정했다.(전희숙 트위터 캡처)

방송인 왕배(30)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ㆍ서울시청)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전희숙은 21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기자회견장에서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왕배와 전희숙은 5개월째 열애 중이다.

전희숙은 “연예인이기도 하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그럼 점은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또 “(왕배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희숙의 연인 왕배는 지난 2002년 남성 3인조 그룹 보이스립으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5년 첫 솔로 앨범 ‘리듬 & 뮤즈’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가을처럼’까지 총 5장의 싱글 앨범을 내놨다.

왕배는 가수뿐 아니라 방송인 겸 VJ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왕배는 MBC ‘스포츠 매거진’, ‘섹션 TV 연예 통신’, JTBC ‘닥터의 승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전희숙은 이날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리 후이린(25ㆍ중국)을 15-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희숙은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간판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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