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통신위 요금제 시정 조치 영향 미미 - 한화證

입력 2006-09-13 10: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화증권은 13일 LG텔레콤에 대해 통신위, 기분존 요금제 시정조치 명령은 기분존 서비스 월간 순증 가입자 감소추세로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조철우 연구원은 “LG텔레콤에서는 1개월내 통신위원회와 상의, 요금제를 변경한 이후 계속 서비

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기존 가입자의 경우는 현재의 요금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피해는 없을 것이며,기분존 서비스를 출시한 4월 24일 이후, 기분존서비스용 단말기를 구매한 가입자는 8월말 현재 194천명 수준이나 실제 기분존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는 63천명으로 32%수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5월이후 기분존 요금제 월간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실제 기분존 요금제 가입자가 적다는 점은 서비스 보다는 단말기의 매력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요금수준 변경에 따라 전체 가입자 확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700원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