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타임머신TV 美 IT誌 선정 ‘올해의 제품’

입력 2006-09-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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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타임머신TV가 미국에서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미국 IT 전문지 일렉트로닉 하우스(Electronic House) 9월호는 42인치 타임머신 LCD TV(42LB1DR)를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 Awards)으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LG전자가 평판TV 업체 중 유일하게 HD급 DVR(Digital Video Recording) 기술을 갖고 있으며, 타임머신TV가 멋지다라는 뜻의 “쿨(Cool)”하다고 평가했다. DVR은 생방송을 멈추고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방송 내용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는 녹화 기능 등을 말한다.

타임머신TV 외에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TV냉장고도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

이 잡지는 올해의 제품을 향후 1년 동안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약 150만 명의 네티즌이 이 사이트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 전역 250만 명의 독자를 확보한 IT 전문지 맥심 9월호도 같은 제품에 호평을 내렸다.

이 잡지는 '무선 혁명(wireless revolution)'과 관련한 제품을 열거하면서 최대 66시간을 녹화할 수 있는 LG 타임머신TV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타임머신TV가 DVD레코더나 VCR이 필요 없기 때문에 공간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무선 혁명'의 사례로 뽑혔다.

DD사업본부장 윤상한 부사장은 “소비자에게 남다른 효용가치를 줄 수 있는 TV가 앞으로는 각광받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30%의 평판TV를 타임머신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얻게 될 놀라운 경험이 LG브랜드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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