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미얀마 난민촌 피아노 봉사…"선율만큼 마음씨도 곱네"

입력 2014-09-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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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

(사진=해당방송 캡처)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미얀마 난민촌을 방문했다.

진보라는 21일 오전 10시 방송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에 출연해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있는 난민촌 농부아 마을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쳤다.

농부아 마을은 몇 년 전 단체로부터 피아노를 기부 받았지만 연주할 사람이 없어 이를 방치해 놓았다.

진보라가 피아노를 연주하자 마을 사람들 모두 모여들었다. 진보라는 아이들과 함께 연주회도 준비하며 음악으로 사람들과 한 마음이 됐다.

진보라의 봉사활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보라 피아노 솜씨만 좋은 게 아니네", "진보라 피아노 봉사활동 멋있다", "진보라 씨 마음이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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