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3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2500원을 유지했다.
전용범 연구원은 “거의 마지막이라고 판단되는 2분기 손실충당금 적립으로 일시적으로 개선추세
가 멈춰 섰었던 현대중공업은 3분기 다시 수익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회복은 일시적 요인이 아니고, 전체사업부의 고른 성장세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력인 조선사업부의 수익성을 능가하고 있는 엔진, 건설기계, 전기전자 사업부들은 전방산업의 호황과 함께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07년까지의 성장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는 여건들이 갖춰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