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경기 시작 전 모습.(사진=SPOTV 캡처)
UFC 임현규 강경호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 in JAPAN'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20일 오후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UFC FIGHT NIGHT 52)에서는 임현규(29)가 강력한 팔꿈치 공격으로 일본의 사토 타케노리를 1라운드 1분18초 만에 TKO로 제압했다.
이어 강경호<사진>도 같은 곳에서 열린 밴텀급 경기에서 일본의 다나카 미치노리(23)와 대결에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강경호는 우세한 상황 속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쳐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로써 그는 UFC 전적 2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같은날 경기가 예정돼 있는 추성훈의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웰터급에 출전하는 추성훈은 이날 아미르 사돌라(미국)와 대결을 펼친다.
임현규ㆍ강경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FC 임현규 강경호, 한일전 승리했구나", "UFC 임현규 강경호, 추성훈도 이겼으면~", "UFC 임현규 강경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