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우슈 기대주 이하성(20·수원시청)은 이하성은 2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받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 자루이(마카오·9.69점)와 0.02점 근소한 차이로 짜릿한 우승을 거머 쥐었다.
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각각 만점인 5.00점과 2.00점을 받았다. 연기력에서도 2.71을 높은 점수를 받아 중화권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국제 대회에서 한국이 우슈종목 금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