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터키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인 제1차 공동위원회가 19일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발효한 양국 FTA의 이행 상황을 살펴보고 협정 이행 방법에 관한 절차와 규칙을 세우는 방안을 주로 논의한다.
개성공단 등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을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한반도 역외가공지역 위원회도 함께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