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22일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박정현 소속사 블루프린트 뮤직은 1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한 박정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정현의 새 앨범 ‘싱크로퓨전 리나박+브랜뉴뮤직(Syncrofusion Lena Park + Brand New Music)’에 대한 힌트가 담긴 사진으로, 레드와 블랙 아이라인을 소화한 박정현의 비주얼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박정현은 마치 흰 꽃 속에 파묻힌 듯 디자인된 화려한 의상으로 카리스마와 여성미를 동시에 뿜어내기도 한다.
‘싱크로퓨전 리나박 + 브랜뉴뮤직’은 지난 5월 공개된 ‘싱크로퓨전 리나박 + 팀 89(Syncrofusion Lena Park + Team89)’에 이은 싱크로퓨전 두 번째 시리즈다.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프로듀싱팀인 팀 89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박정현은 이번에 한국 힙합의 명가 브랜뉴 뮤직과 만나 새로운 싱크로퓨전에 도전한다.
싱크로퓨전은 박정현이 함께 하고 싶었던 음악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정규앨범에서는 풀어낼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독특한 음악 컬러를 가진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나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싱크로퓨전의 두 번째 시리즈 ‘잠깐 만나’는 세련된 힙합 R&B 곡으로 브랜뉴뮤직의 대표 작곡가 애스브라스(ASSBRASS)와 박정현이 함께 만들었으며, 박정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한해의 쫄깃한 래핑이 어우러지면서 빈틈없는 하모니가 완성됐다.
박정현은 앨범 발매에 앞서 22일 선공개곡 ‘잠깐 만나’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