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메이트코리아 “북중미 시장에 20억원 규모 수출 예고”

입력 2014-09-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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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지 바이어가 상담장에서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다.(사진제공=베드메이트코리아)

국내 바디필로우 브랜드 ‘베드메이트유’를 생산하는 베드메이트코리아가 북중미 시장에 대규모 수출 체결을 앞두고 있다.

베드메이트코리아는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성남시가 주관하는 북중미 시장 개척단에 참가해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20만 달러 이상 구매 의사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멕시코 주요 상담 바이어는 다수 로드샵을 보유한 B사, 유아용품 전문회사 R사, 소리아나ㆍ월마트 밴더인 R사 등이다. 미국 지역 바이어는 지난 4월 홈쇼핑 전문 채널을 추가로 론칭한 MBC아메리카, 미국 현지 카탈로그 홈쇼핑 전문업체 PPR Direct Marketing 등이다.

베드메이트코리아 박준규 이사는 “한국 대형마트들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는 미국 Bed Bath&Beyond 매장에도 직접 방문해 기능성 침구 시장을 조사한 결과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우리 제품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다”며 “앞으로 지적재산권 취득이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 현지 주류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드메이트유 바디필로우는 국내 실용신안권과 디자인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며, 해외에는 출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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