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12일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소용 연구원은 “3분기 라면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4~5%, 스낵은 소폭 (+)로 증가하여 3분기 매출액이 작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곡물가 안정과 원화강세로 인한 원가 안정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작년 3분기 33.8%에서 올해 3분기 35% 정도로 상승하여 영업이익은 예상한 331억원(전년동기 대비 12% 증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프리미엄 면, 냉동 면 등 고가 면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라면 ASP 증가를 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말에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출시하여 웰빙 트렌드에 적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