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힐링 아파트’]현대건설, 지열 냉난방으로 이산화탄소·관리비 줄여

입력 2014-09-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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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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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에너지 절약 주택’ 건설을 선도해 왔다. 현대건설은 ‘2020 Global Green One Pioneer’ 비전 달성을 위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를 감축, 2020년 에너지 제로 하우스(Zero-House) 기술 확보를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 및 관리시스템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기전력 자동차단 절전형 콘센트’는 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전원을 공급하고 미사용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의 10~20%를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반포힐스테이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광장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됐고 전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태양광발전, 소형 풍력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폐열 회수 환기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개발해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전력 생산의 경우 옥탑 조형물 위에 일조 시간·양 등을 검토한 후 최적의 발전이 가능한 위치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자가 생산된 전기는 각 가구 전기 공급의 일부를 담당한다.

아울러 지열 냉난방 시스템(노인정, 보육시설 적용)으로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해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에너지 절약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에도 현대건설의 기술개발은 멈추지 않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를 평균 35% 이상 줄일 수 있는 ‘지능형 건물 냉난방 공조 복합제어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건물의 설비시스템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제어 알고리즘을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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