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컴텍이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로 인한 대규모 물량 출회 우려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1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엘컴텍은 전일보다 14.98%(460원) 하락한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컴텍은 발행주식 총수의 20%에 달하는 신주 상장이 예정되며 주식 가치 희석과 오버행 우려에 하한가까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엘컴텍은 14회차로 발행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 1254만주가 행사돼 다음달 1일 상장 예정이라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9.46%에 해당한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500원이며 총 행사금액은 62억70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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