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상당 기간’ 초저금리 유지...금리인상 속도가 관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현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considerable time)’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성명문에서 경제지표 등 여러 요인을 평가할 때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상당 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증시] 연준 ‘상당 기간’ 초저금리 지속...다우 최고치 경신
◆ KB금융 이사회, 임영록 회장 해임안 의결…KB내분사태 일단락
KB금융 이사회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임영록 회장의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오는 19일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KB 임 회장 해임에도 소송전 남아…경영혼란은 수습될듯
◆ 애플 iOS 8 업데이트 개시…"앱스토어 출범 이래 최대 규모"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터치용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 'iOS 8'을 17일(현지시간) 업데이트 형식으로 배포했습니다. 애플은 이 업데이트가 2008년 7월 앱 스토어 출범 이래 가장 큰 규모이며 수백 가지 기능들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 조세포탈 범칙조사·고발 늘어…지난해 2조3천억원 추징
조세포탈 혐의 금액이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국세청의 조세포탈 범칙조사 추징액과 고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583건의 조세포탈 범칙조사를 벌여 2조2천753억원의 세액을 부과, 이는 전년도에 비해 8천929억원(64.6%)이 증가한 것입니다.
◆ 고소득계층, 월평균 근로소득 570만원 달해
소득 상위계층의 전체 소득 중 근로소득 비중이 소득 하위계층보다 월등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득 하위 20%(1분위)의 월 평균 근로소득은 60만4천712원으로 나타난 반면에 소득 상위 20%(5분위)의 월 평균 근로소득은 568만9천998원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체국 '대포통장' 막는다…제3자 동행 통장개설 금지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우체국 통장 개설 절차를 강화하는 등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좌개설 목적이 불명확하거나 의심거래자 유형(10개 유형·90개 항목)인 경우 통장 개설이 아예 금지될 예정입니다.
◆ 서울여성 31.5세에 초산…전체 산모 중 74%가 30대
서울 여성들은 평균 31.5세에 첫째 아이를 낳으며, 전체 산모 중 74%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산모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30∼34세가 53.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30대 산모가 전체의 7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토바이도 '전국 번호판' 단다
자동차에 이어 오토바이도 지역 번호판이 사라지고 전국 번호판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토바이도 전국 번호판을 도입해 이사하더라도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 '나사못 테러 사건' 40대 피의자 김제서 검거
도로에 나사못을 뿌려 차량 수백 대를 잇따라 훼손한 '나사못 테러 사건'의 범인인 서모(41)씨가 김제에서 검거됐습니다. 서씨는 한달여간 검산동 홈플러스 앞 도로 등 7곳에 2㎝ 크기의 나사못을 뿌려 수백 대의 차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여자축구, 인도에 10-0 완승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7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예선 2차전 인도와의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쏟아 부으며 10-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4일 태국전 승리(5-0)에 이어 조별예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 구름 많다 점차 맑아져…제주 한때 비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