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강좌 및 영화 상영 등 인도 문화체험 행사 마련
KOTRA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3일 동안 'Discover India 2006'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 시장에 대한 국내업계의 다양한 정보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과 인도간 정서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종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문화체험 등 행사가 펼쳐진다.
KOTRA에 따르면 19일에 열리는 '인도 시장진출 전략 심포지엄'에서는 인도 경제현황 및 시장분석, 인도 투자진출 환경과 동향에 대해 각 주관기관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뤄지고 투자정책 및 투자환경 설명과 국내 기업의 진출 성공사례 발표 시간도 마련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도 마련됐다.
인도의 주력 산업분야인 기계 플랜트, 문화컨텐츠 및 섬유패션 등 총 3개 분야에서 타타스틸을 비롯한 유력 바이어 15개사들이 참여해 인도수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과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김찬완 한국외대 인도어과 교수의 인도 문화 특강과 요가 강사 마단 마하라지 라자스타니를 직접 초빙, 요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관객들 앞에서 직접 요가 시범도 보일 예정이다.
KOTRA 정종태 시장전략팀장은 "앞으로도 비즈니스 행사에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동시 개최하여 관련업체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Discover India 2006' 수출상담회 참가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KOTRA 시장전략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3460-7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