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별에서 온 그대’부터 ‘나쁜 녀석들’까지…3연타석 수출 홈런

입력 2014-09-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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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에 이어 첫 방송을 앞둔 OCN ‘나쁜녀석들’까지 해외 판권 수출이 성사됐다.

17일 오전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나쁜녀석들’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 수출됐다.

‘나쁜녀석들’이 유쿠에 수출된 데에는 단연 박해진의 몫이 컸다. 지난 5년간 중국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혀온 박해진이 있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

중국에서 일명 ‘70억 뷰의 사나이’라 불리는 박해진은 2011년 주연을 맡은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로 일주일 만에 2억7000만 뷰를 기록하고, 2주 만에 15억 뷰를 넘어서는 등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경이로운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전작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5대 동영상 사이트 집계 총 20억 뷰를 달성했고, '닥터 이방인‘ 역시 3억 뷰를 돌파하며 ’70억 뷰의 사나이‘로 등극, 매 작품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에 출연했고, 2015년 방송될 중국 드라마 ‘남인방2’에 이미 캐스팅됐다. 또 지난 8월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서 김수현과 함께 2만 명의 아시아 팬들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스타로서의 행보를 탄탄히 걷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해진 효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쁜녀석들’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 드라마다.

극중 IQ 160의 천재 최연소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분할 박해진은 캐스팅 공개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사이코패스 역에 처음으로 도전해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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