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 “남자 털? 집착 NO, 없어도 그만”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

입력 2014-09-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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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아나운서, 안문숙(사진=JTBC)

‘님과 함께’ 안문숙이 과거 좋아했던 이성 취향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는 이상민, 사유리, 안문숙, 김범수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안문숙은 이날 행사에서 과거 가슴에 털 있는 이성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자신의 취향과 관련해 “김범수 가슴의 털은 아직 본 적이 없다. 손 언저리에 난 털만 봤는데 전 예전처럼 털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안문숙은 “털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상황이다. 김범수씨의 매력은 제3자 입장에서 굉장히 매력남이고 젠틀하고 예의바르다”며 “(김범수에 대한) 아직 제 심장이 전혀 감각이 없어서 지금 이 시작한 단계라 어떻게 이야길 못 드리겠다. 근데 싫지만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님과 함께’는 실제 이혼이나 사별로 인해 혼자가 된 황혼의 연예인이나 명사들이 재혼부부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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