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동생 통역'
(사진=영상 캡처)
19세 신예 김효주는 1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에비앙 마스터스 챔피언십에서 11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김효주는 48만7500달러(약 5억400만원)를 벌어들였다.
김효주의 우승 외에도 또 하나 눈길을 끈 장면은 김효주의 통역을 맡은 인물이었다. 메이저대회 우승인 만큼 우승자인 김효주의 인터뷰는 전세계로 생중계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시한 통역사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은 더욱 커졌다.
어린 나이임에도 무리없이 통역을 진행한 통역사가 김효주의 동생으로 소개돼 관심은 더욱 높아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주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효주에게는 동생이 없다"고 밝히며 "김효주의 동생이 아닌 김효주의 코치 한연희씨의 딸 한지수양이 통역을 했던 것"이라고 정정했다.
김효주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통역을 맡았던 인물인 김효주의 동생이 아닌 한연희 코치의 딸 한지수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김효주 동생 통역, 여튼 쉽지 않은 자리인데 잘 해냈네" "김효주 동생 통역, 선수 코치 코치의 가족까지 모두가 합작한 셈" "김효주 동생 통역, 동생 치고는 좀 안 닮았다 했음" "김효주 동생 통역, 한국 선수들 성적이 그리 좋은데 한국어 통역이 없었다니"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효주 동생 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