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 공급

입력 2014-09-16 15:3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위례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가 대거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D2-3 및 D2-4블록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2년 분할납부(할부이자 미부리)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2만1000㎡에 758억원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이며, 가격은 8억9000만~10억8000만원 대이다. 신청 예약금은 3000만원이다. 건폐율 50%에 용적률 100%가 적용되고 대금 조기 완납 시 내년 10월부터 주택건축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하남시 일원 677만㎡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2017년까지 약 4만3000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지하철·버스 환승시설이 설치되고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통해 수도권 남부 및 강남권 연계교통망이 구축된다. 트램 등 신교통수단도 들어선다.

지난달 진행된 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5필지 공급에는 1만7531명이 접수해 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신청예약금 총액은 5276억원에 달했고 2104-1 지번에는 2746명의 접수자가 몰린 바 있다.

만 19세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든 1인 1필지 신청 가능하고, 신청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는 22~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실시하며, 24일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26일부터 30일까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진행된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3)에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