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1% 상승 마감…컴투스 ↑

입력 2014-09-16 15:15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59포인트(1.16%) 상승한 572.3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1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71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았다.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인터넷, 유통,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오락문화, 화학, IT부품, 소프트웨어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에 비해 종이목재, 운속 금융,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많은 종목이 상승했다. 컴투스는 상한가 가까이 상승한 14.86%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컴투스에 대해 게임업종 중 가장 주목해야할 종목으로 서머너즈워 글로벌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확대, 컨텐츠 업데이트, 프로모션과 자체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서, 로엔 5% 넘게 상승했으며 파라다이스, 다음, CJ E&M,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608개 종목이 올라쏘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322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