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출신 이강인 활약 영상, 이승우 폭풍질주와 더불어 화제

입력 2014-09-15 19:16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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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슈돌이’ 출신 이강인(발렌시아 유스)의 활약 영상이 이승우(바르셀로나 유스)의 폭풍 골과 함께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강인의 활약 영상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와 큰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이강인은 경기장 하프라인 지역에서 골을 잡은 후 패널티 아크 근처까지 드리블을 하며 돌파를 시도, 절묘한 타이밍에 왼발 슈팅을 날리고 있다. 이강인이 찬 공은 골키퍼의 키를 넘어간 뒤 골망을 흔들었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촬영한 것으로 공개 당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은 이후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의 영상을 본 네티즌은 “이강인ㆍ이승우, 2018 월드컵 함께 가자” “이강인ㆍ이승우, 드디어 우리나라도 황금세대가 열리는구나” “이강인ㆍ이승우, 정말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