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제작발표회 정지훈, 돈 많은 유유자적 기획사 대표 역할 ‘딱 이네’

입력 2014-09-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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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내그녀 제작발표회, 내그녀 제작발표회 정지훈, 내그녀 제작발표회 참석, 내그녀 제작발표회 일정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SBS새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지훈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내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는 연예인에대한 편견을 확실히 깨줄 수 있는 작품”이라면서 “연예인은 화려하고 돈도 많이 벌고 편안한 환경에서 잘 생활하는데 왜 저런 갈등구조가 나올까 하는 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드라마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훈은 “이 작품은 굉장히 밝은 로맨스인 척 하지만 정극이다. 눈물도 많고 아주 힘든 일을 겪는 세나가 키다리 아저씨 현욱을 만나 성장해가는 과정이다”고 덧붙였다.

극중 정지훈은 작곡가 겸 프오규서로 한때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지만 현재 놀고 있는 이현욱 역을 맡았다. 일을 안해도 매달 일정 금액의 저작권료 수입으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남자를 리얼하게 표현했다.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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