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1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6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주 비즈니스인 자동차판매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송도 개발이 이제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어 자산매력도가 증폭되고 있으며, 이번 주가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 매도세도 매수세로 전환되고 있어 주가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자동차판매 부문은 03년부터 06년 상반기까지 총 77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1월 출시한 TOSCA와 더불어 7월 출시한 GM대우의 첫 SUV인 7인승 Winstorm의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10월 1일자로 판매 효율성이 낮은 직영부문을 물적 분할 예정이어서 하반기부터는 흑자체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