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왔다 장보리' 캡처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동시간대 독보적인 시청률 성적을 기록했다.
14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46회는 31.8%(닐슨코리아)로 전날 45회 29.9%에서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 중 유일하게 30%를 넘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보리(오연서)의 딸 도비단(김지영)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도씨(황영희)와 옥수(양미경)의 대화를 엿들은 도비단(김지영)이 장보리(오연서)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 것. 김지영은 정신을 잃고 차도를 건너다 대형 덤프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한다. 이를 발견한 문지상(성혁)은 도비단을 구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뛰어갔고, 이 대목에서 ‘왔다 장보리’는 다음 회를 예고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왔다 장보리, 김지영 어떻게 하나?” “왔다 장보리, 김지영 어린 아이가 얼마나 충격 받았으면…빨리 다음 회보고 싶다” “왔다 장보리, 김지영 충격에 빠진 장면에서 눈물이 났다. 나쁜 어른들” “왔다 장보리, 김지영 사고나면 장보리 진짜 나쁜 여자로 변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27.5% 성적을 거뒀으며, SBS ‘기분 좋은 날’은 5.1%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