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판교중대형 접수 마감

입력 2006-09-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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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당시 국민의정부가 발표한 '강남대체신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 신호탄을 쏘아올린 판교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이 이번 주 사실상의 대단원을 내린다. 지난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 판교신도시 2차 분양은 금요일 15일 수도권 청약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판교신도시는 이번 2차분양에 참여하지 않은 민영간업체나 연립, 주상복합 등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주요 분양물량은 모두 완료하게 된다.

이밖에 9월 둘째 주 신규분양 시장에서는 광주 신창지구와 김해 율하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분양물량을 포함해서 총 9개 단지가 분양접수를 받는다.

택지지구 분양으로는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지구 내 the-조은(총 348가구)과 광주 광산구 신창지구 내 임대단지인 부영사랑으로 6차, 7차(총 1,156가구) 단지가 11일(월)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롯데건설이 대구 서구 중리동 중리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롯데캐슬 총 1,968가구 중 2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4평형~62평형대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대구 IC와 연결이 용이하여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2008년 12월 입주예정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3블록과 4블록에 국민임대단지 총 716가구를 공급한다. 20평형과 23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전환 되지 않고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20평형은 보증금 2,310만원에 월 임대료 19만 3,110원 수준이고 23평형은 보증금 2,840만원에 월 임대료는 23만 8,080원 선이다. 입주는 2007년 9월 예정이다.

한편 판교신도시 분양은 15일(금) 까지의 일정으로 2차 공급이 마무리된다. 전용면적 25.7평이하는 11일(월) 수도권 거주 대상, 5년 무주택, 청약저축 60회이상 납부자 대상 접수부터 진행되며 25.7평초과는 8일부터 13일(수)까지 수도권 1순위 대상으로 4일간 접수가 진행된다. 판교 중대형은 서울 1순위 접수까지 마친 가운데 전체평균 16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예상보다는 청약률이 높지 않은 가운데 13일 수도권 1순위 접수 선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마감되지 않을 경우 9월 15일(금) 성남시, 수도권 거주자 3순위 접수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평형에 상관없이 10월 12일에 동시 진행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9월 11일(월)에는 판교신도시 수도권 거주자 5년 이상 무주택자로 청약저축을 60회 이상 납입한 사람이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에 지원한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성남을 포함한 경기, 인천 거주자 중 1순위 대상으로 13일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지구 내 the-조은(총 348가구)과 경북 경주시 황성동 현진에버빌(총 604가구)이 1,2순위 접수를 받으며, 대전 동구 천동 휴먼시아(총 508가구)가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1,2,3순위 접수를 받는다. 또한, 부영건설은 광주 광산구 신창지구 내 임대단지인 부영사랑으로 6차와 7차(총 1,156가구)에 대해 당일 하루 접수를 받는다.

9월 12일(화)에는 수도권 3년 이상 무주택 거주자로 3백60만원 이상 납입한 사람이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에 지원한다.

경남 마산시 진동면 한일유앤아이(총 823가구)가 1,2,3순위 접수를 받고 광주 광산구 신창지구 내 부영사랑으로 6차와 7차가 당첨자를 발표하며, 경기 평택시 고덕면 영화블렌하임과 경남 진주시 금산면 두산위브, 충남 공주시 금학동 e-편한세상, 광주 수완지구 내 11개 업체가 1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9월 13일(수)에는 판교신도시 공고일 현재 수도권 무주택 거주자로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이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에 지원한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3블록과 4블록에 국민임대 총 716가구에 대해 1,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자이(총 500가구)와 전남 광양시 광양읍 e-편한세상(총 423가구)이 1,2,3 순위 접수를 받으며, 3순위는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접수를 받는다.

연립주택단지로 1순위에서 약 3.25대 1로 마감된 서울 강서구 발산지구 내 발산8단지 와 서울 성동구 마장동 국민임대가 15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9월 14일(목)에는 판교신도시 공고일 현재 성남시, 수도권 무주택 거주자로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우선 순위에서 접수 마감되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경남 김해시 장유지구 the-조은과 경남 마산시 진동면 한일유앤아이가 당첨자를 발표하며, 경북 경산시 사동 대동다숲이 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9월 15일(금)에는 판교신도시 공고일 현재 성남시, 수도권 무주택 거주자로 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우선 순위 마감되지 않을 경우) 이를 끝으로 판교 분양이 마무리 된다.

그 외 대구에서는 서구 중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롯데캐슬(총 1968가구)이 당일 하루 접수를 받는다. 또한, 서울에서는 성북구 정릉동 e-편한세상, 대구에서는 북구 칠성동 신일해피트리, 충남에서는 당진군 당진읍 늘사랑 단지와 연기군 조치원읍 조치원자이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9월 16일(토)에는 대구 서구 중리동 롯데캐슬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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