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양천식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14대 행장에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천식 신임 수출입은행장은 행시 16회로 재경원 경제협력과장, 재경부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 금융비서관,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 금융 관련 요직을 거쳤다.
재경원 경제협력과장 시절, 수출입은행 업무를 담당했으며 금감위에서 금융기관 구조조정 문제 등 현안을 처리했다.
전북 전주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