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해성산업, 이유없는 주가 급락…6거래일째 '下

입력 2014-09-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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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IB월드와이드는 전일대비 14.89%(530원) 내린 3030원에 장마감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IB월드와이드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IB월드와이드는 인천 아시안게임 라이센싱 사업자로 선정됐다. IB월드와이드는 마스코트 인형, 기념 티셔츠, 모자 등 20여개 품목 200여종의 제품을 공식 기념품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해성산업이 전일대비 14.88%(5150원) 하락한 2만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성산업은 지난 2일 이후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해성산업에 대해 소수지점ㆍ소수계좌 거래집중을 사유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지난 4일 회사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했지만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해성산업은 부동산 관리업체로 최근 주가 과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밖에도 하이쎌이 전일대비 14.88%(180원) 하락한 1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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