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독일서 '예판' 시작…국내 출시는?

▲삼성갤럭시노트엣지를 아래에서 봤을 때 모습. 서지희 기자 jhsseo@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가 독일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1일 IT 전문 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독일의 소매 유통업체들이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의 사전주문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노트4는 995~1000유로 정도에 예약 판매되고 있다. 이는 한화로 따지면 약 133만원이다.

독일 소매점 'Notebooksbilliger'는 이보다 조금 더 저렴한 699유로(한화 약 93만5700원)의 가격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를 곧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9일 공개되며 삼성전자는 당초 10월 초 출시할 계획이던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의 출시를 이달 말로 앞당기는 것을 검토 중이다.

국내에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의 가격은 90만원~100만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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