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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같은 증권사 영업점이 등장한다.
대한투자증권이 11일 오픈하는 서울 역삼지점이 주인공이다.
대투증권 역삼지점은 객장 분위기를 카페테리아로 연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증권사 지점인지 호텔라운지인지 의아해 할 정도로 파격적인 인테리어와 럭셔리한 분위기로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고객 대기 공간 역시 고급스러운 카페 분위기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응접세트를 갖춘 것은 물론 객장내 인테리어도 고객위주로 배치해 전문가와 1:1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편의를 갖췄다.
대투증권 역삼지점은 특히 영업점내 라운지를 객장을 찾는 투자고객 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역 주민들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소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점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카페테리아 명칭을 공모해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최호철 지점장은 "역삼동 오피스가에 위치해 구매력이 높은 화이트칼라와 여성층이 중심이 되는 편안한 분위기의 영업점을 목표로 지점 내부를 꾸몄다"며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 된 분위기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