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000명 방문, 시음 행사도 3만5000잔 소진… 주서에 대한 유럽인 관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4' 휴롬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주서로 만든 건강주스를 시음하고 있다.(사진=휴롬)
휴롬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IFA 201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휴롬은 전시 기간 제품소개보다 '당신도 100세가지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성인병을 위협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채소와 과일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에 휴롬 부스에는 하루 8000명 이상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한 시음 프로그램도 전량이 소진되며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해 대비 올해 1만잔을 늘렸지만 현장에서 3만5000잔이 소진됐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주스를 제공받는다는 점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휴롬 김남영 상품기획팀장은 “휴롬 주서가 유럽에 본격적으로 소개된지는 2~3년 밖에 되지 않지만 많은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이 주스기 원조 브랜드인 휴롬의 독창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먼저 알아보고 부스를 방문했다”며 “IFA의 기세를 이어 현지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