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IPO종목 중심으로 장외시장 강세 이어져

입력 2006-09-08 17:34수정 2006-09-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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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시장이 반등하면서 전날 약세를 보였던 장외대형주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삼성카드가 4일만에 1만550원으로 1.93%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성네트웍스 3575원(+0.7%), 우리홈쇼핑 8만3500원(+1.21%), 한국디지털위성방송 3850원(+2.67%)으로 각각 모처럼 상승했다.

금호생명이 8050원(+0.94%)으로 반등한 가운데, 삼성생명 55만9500원, 동양생명 9275원, 미래에셋생명 1만5050원으로 주요 생보사들은 보합을 나타냈다.

이밖에, 삼성SDS 2만8950원, 엘지씨엔에스 1만7450원, 포스코건설 2만8750원, 위아 1만9500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업공개(IPO)종목은 주요공모예정 기업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확정공모가 1만3000원을 발표한 MDS테크놀로지는 3.63% 상승한 1만7150원으로 공모가의 131% 수준이며, 용현비엠 1만3050원(+1.16%), 다음주 수요예측 예정인 삼정펄프는 3.26% 상승한 3만485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심사승인종목인 크레듀 4만6500원, 고려반도체시스템 5450원으로 각각 1.64%, 0.93% 상승했다.

반면, 성창에어텍 3800원(-3.8%), 오스코텍 2만3750원(-1.66%)으로 소폭 조정을 보였다.

이밖에, 공모예정기업인 바텍 1만550원, 이녹스 795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

장내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인가운데, 동아건설이 10원 오른 705원으로 700원대를 회복했으며, 현대아산은 1만7900원을 기록했다.

팍스넷은 5050원으로 50원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고, 티맥스소프트도 0.19% 하락한 2만5650원을 기록했다.

한편, 엠게임은 0.49% 반등에 성공한 1만200원, 그래텍은 8% 급등한 1만3500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공모주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기업공개(IPO)종목을 중심으로 장외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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