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실시간 위성사진으로 보니 '구름 몰려와…'

입력 2014-09-11 14:5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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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위성사진

(사진=기상청)

실시간 위성사진으로 본 현재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11일 실시간 위성사진을 제공한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 날씨를 예보했다.

이날 오전에는 내륙 대부분 지방의 최저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내려간 반면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광주 28도 등"이라며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커져 한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큰 일교차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며, 다음 주에 들어서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점차 내려가며 일교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밖에 강원도 영동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륙 일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