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허 회장 동생 GS홀딩스 27억원어치 처분

입력 2006-09-08 14:57수정 2006-09-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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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회창수(58) 회장의 첫째 동생인 허정수(56) GS네오텍 사장이 GS그룹 지주회사인 GS홀딩스 주식 27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GS홀딩스는 허정수 GS네오텍 사장이 보유중이던 239만4385주(2.58%) 중 8만5277주(0.09%)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거래일 기준으로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처분에 나섰고, 지난 7일 GS홀딩스 종가(3만1550원) 기준으로 27억원 어치에 이르는 규모다.

허정수 GS네오텍 사장은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첫째 동생으로 GS그룹 계열의 통신케이블 및 전기전력, 산업플랜트 공사업체인 GS네오텍의 최대주주로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허정수 GS네오텍 사장의 이번 지분 처분으로 허창수 회장(지분율 5.41%)를 비롯한 GS홀딩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50.79%(4810만주)로 소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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