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커쇼 18승 달성…다승ㆍ평균자책점 단독 선두 ‘우뚝’

입력 2014-09-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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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 시즌 18승을 달성했다. (사진=AP뉴시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시즌 18승을 달성했다.

커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3실점(1자책점)하며 팀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커쇼는 이날 18승을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통틀어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커쇼는 이날 경기 전까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레즈),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다승 공동 선두를 달렸지만 가장 먼저 18승을 달성하며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70에서 1.67로 소폭 하락했다. 6회 수비 때 팀 수비수들의 연이은 송구 실책으로 3실점했지만 자책점은 1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커쇼는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편 네티즌은 “다저스 커쇼 18승 달성, 류현진도 18승 가자” “다저스 커쇼 18승 달성, 월드시리즈 우승 한 번 해보자” “다저스 커쇼 18승 달성, 정말 대단한 투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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