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네수엘라, 이한국 베네수엘라 동점골 1대 1…김진현 실책 만회 성공

입력 2014-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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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네수엘라 중계 이명주 김진현 축구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진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준 한국이 이명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전반 20분 김진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베네수엘라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 터진 이명주의 골로 1-1 동점을 이뤘다.

이날 경기에는 A매치 100번째 경기에 나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이동국과 2년 10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차두리 등이 선발로 등판했다. 또한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유럽파 선수 역시 선발로 나서 브라질월드컵 후 첫 A매치를 치렀다.

이날 경기장을 꽉 메운 부천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다 중앙으로 들어오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하며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한국 베네수엘라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 베네수엘라 정말 흥미진진하다. 김진현 빨리 부담 벗고 페이스 찾길", "한국 베네수엘라 김진현 부담 상당하겠다", "한국 베네수엘라, 이명주 대단하다", "한국 베네수엘라 이명주 해냈구나" 등의 반으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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