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약정서 따라 한화 계열사 지분인수 및 규모 결정
일본 오릭스사가 한화그룹을 대상으로 대한생명 지분 17% 전량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했다.
한화는 7일 대한생명보험(주) 지분인수와 관련해 한화컨소시엄 파트너인 ORIX 및 OIFS Partners NV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생명 지분 1억2070만주(17.0%) 전부에 대해 폿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를 포함한 한화석유화학, 한화종합화학, 한화유통, 한화건설, 한화국토개발 등 한화그룹 계열 6개사는 앞으로 협의를 거쳐 지분 인수 회사 및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풋옵션 행사는 지난 2002년 한화컨소시엄의 대한생명 주식 인수 당시 작성한 컨소시엄 계약서 약정사항 중의 하나다.